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취향 잡담] 아줌마의 매력

 그래, 솔직하게 말하도록 하겠다. 나는 '아줌마' 캐릭터도 좋아한다. '미시'(대충 milf쯤?)를 말하는 게 아니라 '아줌마'(대충 mature쯤?) 말이다.



모든 연령대의 여자캐릭터들을 전부 잘 그리는 작가인 'Cotonus'의 작품들 중 하나.
사실 예시그림의 두 번째 안경아줌마보다는 첫 번째 아줌마가 더 내 취향에 가깝다. 뭐, 두 번째 안경아줌마도 살만 아주 조금 빼면 내 취향이랄까.

 왜 저 눈가의 잔주름이 지닌 섹시함을 모른단 말인가? 왜 저 섹스에 익숙해보이는 몸과 패션의 음란함을 모른단 말인가?! 왜 저 '노련한', '농익은', '연륜 있는' 같은 표현이 딱 어울리는 꼴릿함을 모른단 말인가?!! 아아, 정말 이 세상 우민들의 관점은 딱하기 그지없도다!
 이쯤에서 누군가는 "나도 아줌마 좋아하는데?" 하며 감히 다음과 같은 그림을 들이댈 수도 있다.


 ...씨바야, 이게 어디를 봐서 아줌마냐?! 그냥 결혼해서 애를 낳았다고 '설정만' 돼있는 '누님'이 아니냐?! 여캐 그려놓고 "얘는 설정이 남자인데요?" 하면 그게 마음으로 남캐라고 받아들여지더냐?!! 누님을 그려놓고 아줌마라고 우기는 사파들은 강호의 법도를 위해서라도 축출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이쯤에서 또 누군가는 "어떻게 닭장을 좋아할 수가 있음?" 하며 감히 다음과 같은 그림을 들이댈 수도 있다.


 ...이런 색히들은 누군가가 어떠한 여캐를 좋아함에 있어 최소한의 미모는 보장돼야 한다는 대전제조차 모르는 얼간이이거나 나를 어떻게든 이겨먹고자 개 같은 그림까지 들이대는 씹색히이므로 아예 지구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본다! 참고로 내가 좆 같이 여기는 그 '닭장밈'의 여캐도 외모는 아줌마가 아니라 걍 누님~유부녀 사이더만. 천하의 가증스러운 색히들...


 이야기를 끝맺으며 다시금 말하지만, 나는 아줌마 캐릭터의 매력을 모르는 놈들도 안타깝고, 어디서 누님 캐릭터나 미시 캐릭터를 들고 와서 아줌마 캐릭터라고 하는 놈들도 괘씸하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등장하는 분식집 아줌마의 매력을 모르는 놈들, 일본AV 속에 등장해 돌려지는 PTA회장 아줌마의 섹시함을 모르는 놈들, 옛 소설에서 술집 작부라고 불리던 여캐들, 혹은 술집 마담과 같은 여캐들의 꼴릿함을 모르는 놈들은 자지를 세울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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