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1일 목요일

2020년 픽시브에 쓴 짧은 한 마디

 2020년 픽시브에 피드로 남긴 한 마디들...


 1. '헬테이커'라는 게임의 존재를 알고서
-'헬테이커'라는 게임의 존재를 이제야 알게 되다니... 난 쓰레기야! 꼴리는 여캐들을 여럿 만들고자 한다면 헬테이커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부녀자, 검도녀, 얀데레 등 맨날 뻔한 캐릭터만 우려먹는 왜국산 작품들만 보다 헬테이커를 보니 천국이로군!

 2. 검열 대상을 확대하려는 아청법 개정에 광분하는 모 커뮤니티 인간들을 보며
-자기 취향에 안 맞으면 그 누구보다 극딜 박던 놈들이 이제 아청법 개정으로 지들한테 직접적으로 피해가 오니까 창작의 자유 운운하네. 딱히 취향 가림이 없는 내가 보기에 이보다 더 이율배반적인 놈들이 없구만.ㅎㅎ

 3. 자꾸만 눈에 띠는 순애무새들을 보며
-전부터 다양한 장르를 다뤄온 작가가 순애물을 그렸을 때에는 NTR물 그려달라고 떼쓰는 애가 거의 없는 반면, NTR물을 그렸을 때에는 꼭 순애물 그려달라고 발광하는 애가 등장한다. 나는 그때마다 생각한다. '뭐지, 이것들? 래디컬 비건 같은 건가?'
-원래부터 샐러드도 주고 고기도 주던 음식점에 처들어가 그곳 주인에게 고기 팔지 말라고 시위하는 래디컬 비건과 걔네들이 다른 게 뭔가? NTR물에 내상을 입었니 어쩌니는 니들 사정이고요, 그럼 니들이 그 작가의 공간에 들어가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4. 채색작품보다 스케치작품의 매력이 더 뛰어난 모 그림작가에 대해
-내가 제일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그림작가는 다른 것도 아니고, 스케치는 정말 잘 그리는데 선다듬기나 채색 과정에서 스케치의 멋짐이 줄어드는 분들이다. 대부분은 안 그렇지만, 몇몇 분들은 그래.ㅠㅠ

 5. 최근 야짤을 그리지 않는다는 모 그림작가에 대해
-모 그림작가님이 최근 양지에서의 활동에 전념하고 계신 것 같다. 그 분 실력이라면 세계구급 그림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어떤 식으로든 더욱 이름을 떨치셨으면 좋겠다. 꼴리는 그림 그려놓고도 부분고자새끼들한테 노꼴갑 소리 들을 바에야 그게 낫지.ㅋ

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픽시브용 커버 그림(Cover picture for Pixiv)


2020년 마지막 작품으로 픽시브용 커버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일부러 선을 거칠게 해서 잘 나가는 그림작가마냥 스타일리쉬하게 그려보고 싶었는데, 영 안 되네요. 그래도 스크래치 명암은 만족스럽습니다.ㅎㅎ

모두들 2021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2020년 12월 28일 作.

P.S. 어떻게든 이 홈페이지에도 적용해보려 했는데 잘 안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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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my last work in 2020, I drew a cover picture for pixiv.
I deliberately roughened the lines of picture so I wanted to draw them stylishly like a well-rounded painter, but that's not good. But scratch shade is satisfactory.:D

I hope you stay healthy in 2021!

P.S. I tried to use this cover picture on the homepage. But that wasn't good.ㅠㅠ





<우주 버전>



<코로나 치유 버전>



<우주 무채색 명암 버전>>



<우주 무채색 버전>



<코로나 치유 무채색 명암 버전>



<코로나 치유 무채색 버전>


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권가현 팬아트(Kwon Ga-hyeon Fan art)


이 그림은 '토시유키' 님의 캐릭터인 '권가현'을 무단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사실 저는 TS물에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처음 이 캐릭터를 봤을 때에도 그저 다른 사람의 작품 중 하나로만 넘겼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캐릭터의 외모와 스타일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맴도는 겁니다. 아마도 기 세고 건방지며 조폭마누라 같은 분위기(정작 이 캐릭터의 설정에 그런 건 없습니다만...)가 저의 음습한 취향을 파고 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설정상 돈 많은 사장님이라는데, 확 임신시켜서 몸도 재산도 전부 차지해버리고 싶군요. 헤헤헤헤...
그래서 요 며칠 '한 번 그려볼까?' 하다가, 이 정도로 자꾸 끌리면 그려야 하는 게 맞다는 판단하에 결국 팬아트를 그리게 됐습니다. 무단으로 그리기는 했지만 이걸로 토시유키 님도 알게 되실 것 같네요.ㅋㅋ;

2020년 12월 25일 作.

P.S.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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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llustration is a fan art of 'Kwon Ga-hyeon'. She is TS character of '토시유키'.(In other words, she was originally a man. LOL!)
Actually, I'm not interested in the TS genre, but this character is still attracted. In a story, she is rich and CEO of a trading company. how is it? Do you want using her as a sex slave, too? Hehe...

P.S.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기본효과 버전>



<흑백 버전>



<무채색 버전>



<스케치 버전>


새 프로필 그림(New profile picture)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여태껏 제 창작물 속 주인공 여자캐릭터 얼굴을 프로필사진으로 써오다가 간만에 인사도 드릴 겸  새 프로필사진을 만들어봤습니다. 이제야 작가캐릭터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네요.

이곳에 꽤 오랫동안 작품을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그 와중에도 창작활동은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제 만성질환인 게으름을 이겨낼 유일한 해결책인 '미리 전부 만들어놓고 하나씩 올리기'(...)를 위해 소설도 많이 써놨고, 특히 요즘에는 지난 몇 년 동안 틈틈이 낙서 형식으로 그려온 그림들을 아예 시리즈물로 만들어 공개하고자 열심히 그려대고 있는 중입니다.
'거머리 여왕'은 일단 지금 그리고 있는 시리즈물부터 어느 정도 정돈되면 전체적으로 재검토해서 이어갈 예정이고요, 'Bully girls'는 다음편을 이미 예~전에 그려놓기는 했습니다만 그림이 영 마음에 안 드는 관계로 언젠가 다시 그려 올릴 예정입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여러분들 모두가 끝까지 건강하게 창작활동을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인류는 언제나 답을 찾고,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2020년 12월 24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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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time no see!
I have used my heroine character pictures as my profile pictures for a long time. But now, I use a new profile picture. This is my owner character.

I am creating series artwork from sketches that I have drawn over the years. Once this work is completed to some degree, I will remake 'Leech queen'. 'Bully girls' has already drawn the latest version a long time ago, but it was not drawn satisfactorily, so I plan to draw a new one someday.

Today, the world is suffering from the coronavirus. But I hope you will overcome this hardship.
Humanity have always been looked for answers. Humanity will surely win.





<다른 버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