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픽시브에 피드로 남긴 한 마디들...
1. '헬테이커'라는 게임의 존재를 알고서
-'헬테이커'라는 게임의 존재를 이제야 알게 되다니... 난 쓰레기야! 꼴리는 여캐들을 여럿 만들고자 한다면 헬테이커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부녀자, 검도녀, 얀데레 등 맨날 뻔한 캐릭터만 우려먹는 왜국산 작품들만 보다 헬테이커를 보니 천국이로군!
2. 검열 대상을 확대하려는 아청법 개정에 광분하는 모 커뮤니티 인간들을 보며
-자기 취향에 안 맞으면 그 누구보다 극딜 박던 놈들이 이제 아청법 개정으로 지들한테 직접적으로 피해가 오니까 창작의 자유 운운하네. 딱히 취향 가림이 없는 내가 보기에 이보다 더 이율배반적인 놈들이 없구만.ㅎㅎ
3. 자꾸만 눈에 띠는 순애무새들을 보며
-전부터 다양한 장르를 다뤄온 작가가 순애물을 그렸을 때에는 NTR물 그려달라고 떼쓰는 애가 거의 없는 반면, NTR물을 그렸을 때에는 꼭 순애물 그려달라고 발광하는 애가 등장한다. 나는 그때마다 생각한다. '뭐지, 이것들? 래디컬 비건 같은 건가?'
-원래부터 샐러드도 주고 고기도 주던 음식점에 처들어가 그곳 주인에게 고기 팔지 말라고 시위하는 래디컬 비건과 걔네들이 다른 게 뭔가? NTR물에 내상을 입었니 어쩌니는 니들 사정이고요, 그럼 니들이 그 작가의 공간에 들어가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4. 채색작품보다 스케치작품의 매력이 더 뛰어난 모 그림작가에 대해
-내가 제일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그림작가는 다른 것도 아니고, 스케치는 정말 잘 그리는데 선다듬기나 채색 과정에서 스케치의 멋짐이 줄어드는 분들이다. 대부분은 안 그렇지만, 몇몇 분들은 그래.ㅠㅠ
5. 최근 야짤을 그리지 않는다는 모 그림작가에 대해
-모 그림작가님이 최근 양지에서의 활동에 전념하고 계신 것 같다. 그 분 실력이라면 세계구급 그림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어떤 식으로든 더욱 이름을 떨치셨으면 좋겠다. 꼴리는 그림 그려놓고도 부분고자새끼들한테 노꼴갑 소리 들을 바에야 그게 낫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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