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나의 창작활동에 영감을 주는 만화2



 정말 오래 전에 어디에선가 퍼온 만화, '뻥쟁이 영주'.(얼마나 오래 전이냐면, 이미 폐지된 지 오래인 간통죄가 만화상에 언급돼있다.;;) 사실 원래의 제목보다는 '현실돋는 일진 여고딩 만화'로 더 잘 알려진 작품인데, 나는 이 만화가 정말로 '현실 돋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일단 주인공부터가 너무 멍청하고, 이어지는 상황들이 좀 작위적이다.) 그렇다고 현실성이 없는 만화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어쨌든 이 만화의 가치는 여자작가가 그린 것처럼 귀여운 그림체, 주인공의 깜찍한 외모와 확고한 캐릭터성, 그리고 내 창작활동에도 좋은 참고가 되어준다는 것이다.
 오늘 이 만화를 올리기에 앞서 출처를 찾아봤는데, 다행히도 모 사이트에 확실한 단서가 남아있어서 이 만화의 작가와 출처(1편, 2편, 3편, 4편, 5편, 6편)를 알 수 있었다. 좋은 작품을 제공해주신 작가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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