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2024년 픽시브에 쓴 짧은 한 마디

 2024년 픽시브에 피드로 남긴 한 마디들...



 1. 문법나치보다 더 좆 같은 건 뭐다?
-내가 기초적인 맞춤법 좀 지키라고 하면 발광을 했던 놈들에게 이 기사를 바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0363237 무식하면 잘 생기기라도 하든가 돈이라도 많아야겠지만, 어쨌든 당당하게 살렴. 화이팅!ㅋ

 2. 몇몇 작품들의 내용에 대한 괜한 불편함
-난 왜 특정 분야의 전문가인 여성(여검사, 여전사, 여자운동선수 등)을 그 분야로 짓밟고서 강간하는 장르를 볼 때마다 그게 단지 설정이란 걸 알면서도 작가에게 이런 물음을 던지고 싶어지냐. "그래서 그런 전개로 님의 자존심은 좀 채워지셨습니까?"ㅎㅎ

 3. 안 그래도 이중성부터가 역한 처녀충 새끼들의 헛소리를 보며
-이 처녀충새끼들아... 내가 여성의 처녀성을 따지지 않는 건 스윗한남이나 남페미여서가 아니라, 나부터가 자유로운 성생활을 지향하기에 남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 뿐이란다. 매번 섹스각을 노리면서 상대는 처녀이기를 바라는 내로남불새끼들이 뭔...

 4. 연재하는 시리즈물을 매번 찍 싸는 모 작가를 보며
-내가 좋아하는 모 작품의 작가가 연재하던 시리즈를 계속 미루며 생업이 바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곁가지작품은 계속 올리는 걸 보면 이게 뭔 소리인가 싶다. 마치 메인스토리는 안 뽑고 잡기능만 계속 넣다 망한 얀데레시뮬레이터 제작자 같아.

 5. 윤계엄이 나라 한창 좆창내고 있을 때
-내가 정치적인 발언은 안 하려 해도 이거 하나는 말해야겠다. 지난 문재인 정권 말기에 '사실과 다릅니다' 어쩌고 하는 캐릭터 패러디하며 개까던 깨작가님들, 요즘 시국에 대해서는 왜 이리 조용하신지? 깨작가님들의 선택적 분노에 그저 웃고 갑니다.ㅎㅎ

 6. 이미 글 한 편으로도 다뤘던 '보추론'
-내가 그동안 생각해온 게 https://www.pixiv.net/artworks/121176990에 담겨있어서 모처럼 속이 시원했다. 보추한테 정조대 씌우는 게 톰보이 가슴에 압박붕대 두르는 것과 다를 게 뭐냐? 심지어 정조대 디자인은 꼴리지도 않아.

 7. 픽시브에서 '일진'을 검색할 때마다 나오는 일진녀 스캇물을 보며
-내가 픽시브에서 '일진'을 검색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말여, 이 태그 달고 그림 그리는 새끼들 대부분은 왜 이렇게 똥하고 방귀를 좋아하냐? 뭐, 학창시절의 경험으로 뇌가 망가진 겨? 매번 일진녀 똥방귀 그림 그리는 애 보면 진짜 무섭기까지 하다.ㄷㄷ

 8. 윤계엄이 계엄까지 선포한 직후
-이야~. 나라 꼴 잘~ 돌아간다. 나랑 정치노선의 정반대편에 있는 새끼들, 이제 만족하냐? 응? 만족하지?ㅋㅋㅋ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취향 잡담] 아줌마의 매력

 그래, 솔직하게 말하도록 하겠다. 나는 '아줌마' 캐릭터도 좋아한다. '미시'(대충 milf쯤?)를 말하는 게 아니라 '아줌마'(대충 mature쯤?) 말이다.



모든 연령대의 여자캐릭터들을 전부 잘 그리는 작가인 'Cotonus'의 작품들 중 하나.
사실 예시그림의 두 번째 안경아줌마보다는 첫 번째 아줌마가 더 내 취향에 가깝다. 뭐, 두 번째 안경아줌마도 살만 아주 조금 빼면 내 취향이랄까.

 왜 저 눈가의 잔주름이 지닌 섹시함을 모른단 말인가? 왜 저 섹스에 익숙해보이는 몸과 패션의 음란함을 모른단 말인가?! 왜 저 '노련한', '농익은', '연륜 있는' 같은 표현이 딱 어울리는 꼴릿함을 모른단 말인가?!! 아아, 정말 이 세상 우민들의 관점은 딱하기 그지없도다!
 이쯤에서 누군가는 "나도 아줌마 좋아하는데?" 하며 감히 다음과 같은 그림을 들이댈 수도 있다.


 ...씨바야, 이게 어디를 봐서 아줌마냐?! 그냥 결혼해서 애를 낳았다고 '설정만' 돼있는 '누님'이 아니냐?! 여캐 그려놓고 "얘는 설정이 남자인데요?" 하면 그게 마음으로 남캐라고 받아들여지더냐?!! 누님을 그려놓고 아줌마라고 우기는 사파들은 강호의 법도를 위해서라도 축출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이쯤에서 또 누군가는 "어떻게 닭장을 좋아할 수가 있음?" 하며 감히 다음과 같은 그림을 들이댈 수도 있다.


 ...이런 색히들은 누군가가 어떠한 여캐를 좋아함에 있어 최소한의 미모는 보장돼야 한다는 대전제조차 모르는 얼간이이거나 나를 어떻게든 이겨먹고자 개 같은 그림까지 들이대는 씹색히이므로 아예 지구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본다! 참고로 내가 좆 같이 여기는 그 '닭장밈'의 여캐도 외모는 아줌마가 아니라 걍 누님~유부녀 사이더만. 천하의 가증스러운 색히들...


 이야기를 끝맺으며 다시금 말하지만, 나는 아줌마 캐릭터의 매력을 모르는 놈들도 안타깝고, 어디서 누님 캐릭터나 미시 캐릭터를 들고 와서 아줌마 캐릭터라고 하는 놈들도 괘씸하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등장하는 분식집 아줌마의 매력을 모르는 놈들, 일본AV 속에 등장해 돌려지는 PTA회장 아줌마의 섹시함을 모르는 놈들, 옛 소설에서 술집 작부라고 불리던 여캐들, 혹은 술집 마담과 같은 여캐들의 꼴릿함을 모르는 놈들은 자지를 세울 자격이 없다!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내가 본 카톡대화 중 또 꼴렸던 카톡대화


 마치 모르는 척 제목을 달기는 했지만, 사실 이 작품(?)은 제 지인이 무려 추석에 만들어 픽시브에 올렸다가 노모버전이 실사에 준하는 그림체라며 경고를 맞고 계정까지 날아간(...) 작품입니다. 무료 AI그림을 썼을 뿐인데...ㅋㅋ 창작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린 제 불쌍한 지인 대신 제가 저작권 일체를 물려받아 제 블로그에 대신 올려봅니다.
 문제의 노모버전은 '시크릿 월드'에 올리겠습니다.ㅋ


2024년 9월 15일 일요일

뼈가 부서지고 살이 튀는 팩트폭행

 아마도 연중했던 전적이 몇 번은 있는 듯한(맨 마지막 문장을 읽어보면 빼박임.) 어느 작가의 또 한 번 반복된 연중에 대한 어느 독자의 일침.


"활자의 무덤 몇 개가 당신이 지난 몇 년간 이룩한 유일한 업적입니다."


"끼야아아아아악!!"

 정말 요즘 세상에 넘쳐나는, 지 좆대로 끄적이다 찍 싸고 마는 자칭 작가들의 뼈가 부서지고 살이 튀는 일침이 아닐 수 없다. 적어도 저 독자의 말빨은 이미 작가의 필력을 뛰어넘은 걸로...
 ...그런데 항상 주의하고 반성한다고는 하지만, 나도 결코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은걸?ㅋㅋㅋ;(대신 나는 상업작가가 아니니까...라고 변명해본다.ㅎㅎ;)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좀 늦은 감은 있는데요...






 언제나 대한민국 게임계를 위해 애써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며, 특히나 여 모 위선자와 그 추종자들을 고난 끝에 박살내주신 '김성회의 G식백과'의 김성회 님께서 최근에 정말 중요한 일을 추진하고 계시거든요.(심지어 적잖은 자비까지 들여가며!) 바로 대한민국에서 무분별한 게임 검열의 근간이 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32조 제2항 제3호'의 폐지를 위한 헌법소원을 추진하고 계시는 건데, 저도 이미 참여를 했기 때문에 좀 늦은 감은 있지만 동참을 권하는 글을 남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거고, 모르셨어도 대충 짐작은 하시겠지만,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카와라자키가의 일족', '동급생' 등... 이런 성인게임들은 제 소싯적을 함께 해줬던 추억의 게임들이걸랑요. 물론 제가 소싯적에 그 게임과 함께 했다고 해서 강간범으로 자라난 것도 아니고, 그냥 야설이나 쓰고 야만화나 그리는 놈으로 자라났을 뿐이에요.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런 악영향(?)조차도 없었던 것 같으니, 제 꼬라지를 가지고 성인게임과 함께 한다는 걸 그렇게 경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요. 특히 성인이 성인게임을 하는 건 더더욱 말이죠. 누군가는 제가 그런 게임들을 청소년 시절에 플레이했던 걸 두고 뭐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저는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그런 류의 게임들도 외국처럼 플레이의 여부를 그냥 자기 양심에 맡기는 게 맞다고 봐요. 그런데 이건 지금 당장 논할 주제가 아니니까 일단 여기까지만 말하렵니다.
 최근에 픽시브에서 제 댓글에 시비를 털면서 논점 이외의 온갖 것들을 다 들먹이던 '뵈년'인가 뵝신년인가 하는 찐따가 제 프로필의 '문화망명'이라는 문구를 가지고 낄낄댄 적이 있는데요, 애초에 논점 이외의 걸로 시비를 터는 것부터가 씹찐따이기는 했지만, 문화망명이라는 걸 가지고 낄낄댄다는 것도 썩 이해가 되는 행동은 아니었거든요? 대한민국의 좆 같은 미디어물 검열체제와 기준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ㅎ 딱 그 수준의 인간들은 이 글을 보고도 "저 봐라! 김성회가 그런 헌법소원 내니까 벌써부터 삼류 음란물 제작자가 좋다고 날뛰지 않냐? 헌법소원 OUT!" 할 수도 있겠는데, 뭐, 저처럼 영향력이라고는 1도 없는 사람을 가지고 그런 식으로 떠들겠다면 떠들으라죠. 저는 그저 그동안 겪은 일들이 있기에 이 헌법소원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이미 참여도 했으며, 공감하는 분들에게 참여를 권할 뿐이니까요. 누구나 자기 의사를 주장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잖습니까?ㅎㅎ
 그래서 이번 글은 이 말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성인이 성인게임을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인데, 이 검열잡배새끼들아?!"

2024년 9월 6일 금요일

내 생각과 거의 일치하는 보추의 매력

 '보추'. 나는 '자지년'이라는 더 천박한 단어를 주로 쓰는 편이지만, 어쨌든 이 세상에는 '자지가 달려있고 XY염색체를 지니고 있으되, 남성으로서의 가치는 없으며 스스로도 여성으로 대해지기를 원하는' 존재가 있다. 나는 그냥 여성을 더 좋아하면서도 다양한 취향의 소유자답게 이 보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최근에 이 보추와 관련해서 재미난 주장 하나를 발견하게 됐다.
 내가 아는 작가들 중에 여성미 넘치는 남성(근데 이 정도면 그냥 남성호소인 수준이 아닌가...)을 잘 그려서 좋아하는 VC라는 작가가 있다. 그런데 최근에 이 분의 창작공간에서 보추물을 향한 선전포고 같은(...) 게시물을 봐버렸고, 이번에도 너무 공감이 가서 가져와봤다.


 와... '보추는 달려있어서 매력적인 거야. / 왜 달린 게 매력인 캐릭터한테서 매력을 뺏는 거지?'라니, 당신은 요 근래에 이 정도로 압도적인 명언을 본 적이 있는가?!

 내가 이 작가의 말에 동의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나는 보추가 여성과는 다른 점을 추려볼 때 1.어쨌거나 남성이라는 인식, 2.평평하거나 납작하거나 작게 솟은 가슴, 3.크든 작든 남성기가 존재함 정도를 들 수 있겠는데, 1번이야 그저 의식적인 거니까 논외로 하고, 2번과 3번을 굳이 가릴 거면 뭣하러 보추를 빠냐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는 '정조대를 채워둔 것도 엄연히 여성과는 다른 점인데?'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에 대해 '굳이?'라는 생각과 함께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고자 한다.
 다음으로, 나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본연의 매력(본모습)'을 꽤 중요시하는 편인데, 특히 음란물에 있어서도 캐릭터의 매력적인 신체를 가리고 그들의 욕망을 억제하는 행위 따위를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다. 그렇기에 보추물에서 남성기를 가리고 자위를 통제하는 정조대는 말 그대로 나와 상극인 셈인데, '그냥 남성기보다 정조대 채워진 남성기가 더 매력적인 신체 아님?'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소리를 암만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는 점에서 또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정조대의 어디가 그렇게 꼴리는 건지 모르겠다는 것도 문제다. 정조대의 모양새가 꼴리나? 노~우.(심지어 예시그림의 첫 번째 정조대는 무슨 조선시대 내시식 거세가 된 것처럼 느껴져서 더욱 안 꼴린다.) 그럼 '남성성을 강제로 통제한다'는 개념이나 그런 기구 자체가 꼴리는가? 이건 좀 그럴 듯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보추가 암컷처럼 범해지며 태생적으로 주어진 남성기를 무력하게 달싹이는 것보다 더 꼴리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게다가 난 저 정조대를 볼 때마다 자꾸 위생적인 찝찝함을 지울 수가 없기도 하고 말이지.

 이렇든 저렇든 결국은 답이 없는 개인의 취향 문제이기는 한데, 어쨌거나 간만에 나와 생각이 통하는 주장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이렇게 마무리하련다. "보추는 남성기가 두드러질 수록 암컷으로 쓰는 정복감이 더해지는 거야! 너는 톰보이 빨면서도 걔 가슴에 압박붕대 둘러놓냐?!"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개썅마이웨이 행보로 몰락한 모 국회의원 후보를 살짜쿵 옹호하며


 여기, 한때 국회의원 후보였던 인물이 있다.
 나는 일단 이 인물을 싫어하지만, 이 글에서는 그의 옛 행동과 언행 한두 가지를 감히 옹호해보고자 한다.


 1.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찝쩍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보인다면 프로로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회가 조금 더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
-세상이 이 인물에게 '난교예찬'이라는 희대의 별명을 안겨주게 만든 명문. 전제로 내건 내용(난교 삼매경, 다발성 찝쩍)이 참 그지 같기는 해도, 나는 그가 쓴 이 과거의 문장을 옹호하는 편인데, 그 이유로는 이선옥 작가라는 분이 2024년 3월 22일에 썼다는 문장을 빌려와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선옥 작가: "장예찬이 쓴 글의 요지는 리더의 자격과 능력을 논할때 자신의 직무영역에서 무능하거나 비리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면 사생활의 영역에서까지 도덕적으로 옳은 인간상이 강요되는 것은 문제라는 견해를 표출한 것뿐이라며 이를 두고 난교예찬이나 불륜예찬으로 비난하는 것은 글의 진의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악의적으로 해석하는 것"
 그렇다. 나도 바로 이러한 이선옥 작가의 견해에 동의한다는 것이다. 아니, 나는 애초에 특정 분야의 능력자를 기용하는 데에 있어 뜬금없이 '걔, 사생활이 난잡하잖아. 수군수군 이수근...' 하는 게 더 이해가 안 되는데 말이지.

 2. '야설이나 쓰던 자'
-이 인물이 비난 받는 이유 중에 한 가지가 과거에 야설을 썼기 때문이라는 부분은 그야말로 실소가 나오는 부분이다. 물론 나 역시 야설을 쓰고 떡만화를 그리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 것일 테지만, 대체 성인이 성인을 위한 음란소설을 쓰는 게 뭐가 문제인지? 물론 더더욱 문제가 된 '야설에 실존연예인을 각색해 등장시킨 부분'은 당연히 나도 옹호하지 않는데, 애초에 '원더girls'라는 야설의 애독자였던 내가 이 부분을 비판하거나 옹호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이 인물을 공격하는 애들의 논리가 '실존연예인을 각색해 등장시킨 야설을 썼다'라는 게 아니라 그냥 '야설을 썼다'라는 게 어이없다는 거다. 나는 이게 한국의 한심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지 나만의 생각인 거냐? 오죽하면 일본의 AV배우들을 출연시킬 예정이었던 성인페스티벌(물론 당연하게도 성교나 집단난교 따위는 기획되어있지도 않았다.)조차 여기저기 장소를 쫓겨다니다 취소될 정도겠냐?ㅎㅎ
 어쨌거나 나는 분명하게 말하고 싶다. 나는 야설을 쓰거나 떡만화를 그리는 작가들을 비웃을 생각도 없고, 나 역시 야설을 쓰고 떡만화를 그리는 것에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다!


 이렇게까지 쓰고 나면 조금 앞서나가는 몇몇은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그럼 넌 난교예찬 지지자임?"
 ...그렇겠냐?! 이 인물이 싸지른 나머지 똥글들, "동물병원 폭파시키고 싶다"라거나 "식용 제외 모든 동물 사라졌으면"이라거나 "서울시민 교양 수준, 일본인 발톱 때만큼도 못해"라거나 "남자들 룸 두 번 갈 거 한 번만 가고 여자는 백 작작 사라"라거나(ㅅㅂ, 나는 룸도 빡촌도 안 이용해봤는데!) 지인이라는 작자가 "아~ 대마초 땡겨요~ㅋㅋㅋ" / "후회되지만 뭐 빈말은 아니니" 하자 "전 공식적으로 어떤 멘트도 하지 않겠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으로...ㅋㅋㅋ"거린 것들은 전혀 옹호하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다. 아니, 애초에 지금까지의 똥글과 개짓거리로 소속 정당의 징계를 받아 공천이 취소되자 탈당하고 무소속 후보로까지 나서며 똥고집 행보를 걸은 시점에 이미 이 인물은 내 기준상의 극혐을 찍은 지 오래다. 대체 이런 인물이 뭔 생각으로 다른 후보들의 도덕성을 비판하면서 자기만이 진정한 일꾼이라는 듯이 군단 말인가?(그나마도 ㅈ망한 대통령과의 인맥이나 자랑하며.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한 가지 사실을 밝히며 마치겠다. 내가 누구인지도 뻔히 보이는 이 인물의 사진을 왜 굳이 흐리게 처리해서 올렸냐면, 난 그냥 이 인물의 관상부터가 불쾌하기 때문이다. 즉 내 눈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건데, 이건 좀 미안하게 생각한다.ㅎ 그래도 이 인물의 정체성마냥 뻘~건 넥타이는 눈에 잘 보여서 좋구만.ㅎㅎㅎㅎㅎㅎ